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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타인은지옥이다' 임시완, 이동욱이 만든 작품…살인마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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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타인은지옥이다' 임시완, 이동욱이 만든 작품…살인마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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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타인은지옥이다' 방송화면 캡처)

 

'타인은 지옥이다' 임시완이 고시원 사람들을 모두 죽이고 살아남았다.

 

6일 방송된 OCN '타인은 지옥이다'(연출 이창희, 극본 정이도)에서는 여자친구 민지은(김지은 분)을 구하기 위해 제 발로 에덴 고시원을 찾아온 윤종우(임시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종우가 고시원 방문을 열자 노트북에 '기다리고 있었어요'라는 섬뜩한 문구가 그를 반기고 있었다.

결국 윤종우는 서문조(이동욱 분) 일행에 의해 감금됐다.윤종우는 독백했다. '나는 이곳에 오기 전 내가 있는 세상이 지옥이라 생각했다. 지독한 가난, 짐처럼 느껴지는 형, 불쌍한 우리 엄마. 하지만 진짜 지옥은 이곳이었다. 타인이 만들어낸 끔찍한 지옥'이라고.

다행히 민지은은 사망하지 않았다. 서문조는 민지은의 치아가 필요했다며 죽은 사람들의 치아로 만든 팔찌를 건네 섬뜩함을 안겼다. 그러면서 "지금부터 내 얘기 잘 들어라 자기한테도 흥미로운 이야기가 될 테니까"라면서 "자기는 살려주겠다"라고 조건을 내걸었다.

윤종우의 전화를 받은 소정화는 홀로 고시원을 찾아왔다가 엄복순(이정은 분)과 변득종(박종환 분)의 공격을 받고 지하실에 갇히는 신세가 됐다. 그리고 감금된 상태에서 홍남복이 엄복순에게 살해되는 장면을 목격했다. 그리고 서문조는 고시원을 뜨기 전 아군이었던 엄복순과 변득종을 차례로 제거했다.

윤종우는 서문조와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다. 서문조는 "죽이고 살릴 수 있는데 신이 된 것 같지 않느냐"며 윤종우를 자극했다. 윤종우는 몸싸움 끝에 서문조의 목에 칼을 그었다. 서문조가 쓰러지자 윤종우는 "이러는 이유가 뭐야"라고 물었다. 서문조는 "이유랄 게 있나. 사람은 원래 그런 거잖아. 본능적으로 약해보이면 물어뜯고 고통스러워하는 거 보면서 즐겁고"라며 웃었다.

윤종우는 "아니야. 사람이라면 아무리 나빠도 사람이라면 너처럼은 안해"라면서 "너만 죽으면 이 지옥도 다 끝나는 거니까 너도 한 번 가장 고통스럽게 죽어봐. 이 악마새끼야"라며 서문조를 내리쳤다.

죽기 전 서문조는 "역시 자기는 내가 만든 최고의 작품이야"라는 말을 남겼다.

에덴고시원 사건은 소정화가 죽은 홍남복의 전자발찌를 내려찍어 자신의 위치를 경찰에 알리면서 일단락됐다. 그리고 뉴스 보도를 통해 해당 소식이 보도됐다.

경찰조사에서 소정화는 홍남복이 살해당하는 장면을 목격 한 게 아니라 기절한 상태에서 소리로 들었다고 했다. 그리고 윤종우를 찾아가 "서문조가 다 죽인 게 맞냐"고 물었다. 윤종우는 긴 말을 하지 않고 "그만 글쓰러 내려가보겠다"라고 했다.

그때 소정화는 윤종우에게 주려던 책을 못 줘 다시 병실로 윤종우를 찾아갔다. 그리고 윤종우 손목에 채워진 팔찌를 봤다. 소리로 알았다. 홍남복이 죽던 그 순간 들린 그 소리였다. 결국 엄복순, 홍남복, 변득종을 죽인 사람은 서문조가 아닌 윤종우였다.

앞서 서문조가 윤종우에게 제시한 조건은 "자기는 살려줄게. 대신 여기 있는 사람들 다 죽여라"라는 것. 윤종우는 무엇에 홀린 듯 "내가 다 죽여버리겠다"며 광기 어린 모습을 보였다.

'자긴 내가 만든 최고의 작품이야. 자기랑 나는 계속 함께 가는 거다'라는 서문조의 말처럼, 윤종우는 서문조에게 홀린 살인마가 됐다.

 

끝으로 병원에서 소설을 쓰는 줄로만 알았던 윤종우는 '죽어'를 연달아 치고 있었다. 윤종우는 감정을 알 수 없는 섬뜩한 표정을 지었고 그 위로 서문조의 모습이 오버랩되며, '타인은 지옥이다'는 막을 내렸다.